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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 겸직 김태오 DGB금융 회장 경영정상화 속도낸다

기사입력 : 2019-01-18 22:51

(최종수정 2019-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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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대구은행장을 겸직하게 된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대구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DGB대구은행은 이에 앞서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 은행장 후보로 현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을 추천했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구은행의 미래 발전과 조직 안정화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선의 선택에 고심했다”며 “은행장 장기 경영공백 상황의 종결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만이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공감하며, 지주회사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한시적 겸직체제를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은행장의 경영공백 일단락으로 DGB금융그룹의 새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임추위는 “DGB금융그룹이 통합과 화합의 모습으로 새출발을 하기를 염원한다”며 “권력집중 견제방안으로 지주회사에서 밝힌 경영감시시스템 대폭강화,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 기업문화 개선, 권한위임을 통한 자율경영 체제 구축과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선임계획에 대한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해달라”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은행 이사회의 결정에 “차기 행장 육성 시스템을 차질없이 가동하겠다”라며 “앞으로 지주 이사회와 은행 이사회가 서로 화합해 조직안정화에 함께 노력해 직원, 고객, 주주, 당국 등의 신뢰회복을 도모하고 그동안 미뤄진 그룹성장을 위해 전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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