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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연임 확정…위기관리 능력 탁월

기사입력 : 2019-01-18 11:22

(최종수정 2019-0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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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이미지 확대보기
임용택 전북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 연임이 확정됐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17일 임용택 행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추위는 “임용택 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임용택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투자전문(주) 대표, 토러스벤처캐피탈(주) 대표, 메리츠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주) 대표, 페가수스프라이빗에퀴티(주)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작년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에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북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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