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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는' 정재일, "내가 사라지면 제일 아쉬워할 사람" 의리까지 장착한 남자

기사입력 : 2019-01-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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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JTBC)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신비주의를 깬 정재일이 이슈몰이 중이다.

17일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는 정재일, 박효신이 출연해 음악을 위한 일상 여행을 떠나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평소 음악적인 부분 외에 자신에 대해 공개한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너의 노래는' 출연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군대를 통해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입대 이후 꾸준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일은 지난 2012년 제대 당시 인터뷰에서 "박효신이 맡후임이라 내가 사라지면 가장 많이 아쉬워할 것 같다. 같이 궂은 일을 많이 했다"라고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에 있던 모든 시간이 값졌다. 과거 30년 동안 라디오에 나온 것보다 여기 1년 있으면서 라디오에 나온 횟수가 더 많다. 라디오에 즐거움을 알게 됐다"라며 업그레이드 된 감수성을 전했고, 이후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온 바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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