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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최대 3억원 지원...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선발

기사입력 : 2019-01-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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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원할것"
1월 31일까지 주소지 시·군에서 신청·접수

전북도, 최대 3억원 지원...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선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전북도가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농을 신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우 만18세 ~ 50세미만 독립 영농경력 10년이하 농업인이며, 청년창업농의 경우에는 만18세 ~ 40세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이하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최대 3억원 지원...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농' 선발이미지 확대보기


후계농(청년창업농 포함)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 창업자금 지원,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금 80~100만원을 지원한다.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개인에게 필요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며 군 미필 후계농에게는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혜택도 부여된다.

청년창업농은 창업자금 지원 이외에도 본인 이름으로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 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영농 창업에 관심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북에 신규 취농하는 청년농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전북은 전국 최다 규모인 후계농업경영인 455명(일반후계농 213명, 청년창업농 242명)을 선발, 지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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