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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환업무 강화 위해 벨소프트와 협약

기사입력 : 2019-0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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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환전서비스 제공 계획

송한영 우리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이종일 ㈜벨소프트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송한영 우리은행 그룹장(사진 오른쪽)과 이종일 ㈜벨소프트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은행이 외환업무 강화를 위해 벨소프트와 협약을 맺는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환전영업 강화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벨소프트와 '외환업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한영 우리은행 외환그룹장, 이종일 벨소프트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환전, 송금 등 외국환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환전에 필요한 외국통화 조달을 지원하고, 벨소프트는 무인환전기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 사의 업무 역량을 공유할 계획이다.

벨소프트는 2018년 무인환전서비스를 출시한 핀테크 업체로, 지하철 김포공항역, 남산타워, 주요 호텔 및 쇼핑몰 등 13개 장소에 무인환전기기를 운영중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인천공항 등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비대면 환전서비스를 벨소프트의 무인환전기기를 통해서도 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요 지하철역 등의 무인환전기기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핀테크를 활용해 외환서비스의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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