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인 ‘광주남구 반도유보라’가 오늘(17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623가구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2억4400만~3억51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두 자릿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특공에서 단지는 13.25 대 1(84A㎡)을 보이며 전 평형 청약 마감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반도건설은 광주남구 반도유보라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에 돌입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총 6곳, 487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4곳, 하반기에 2곳이 분양 예정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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