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해 말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 ‘판교 더샵 포레스트’,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어제(15일)부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을 진행, 계약률에 관심이 몰린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81-1번지에 들어서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총 99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6억9970만~7억63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 9.75 대 1(84D㎡, A12단지를 기록하며 8개 평형 모두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한 것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다.
경기도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같은 날 정당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은 128~162㎡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5.43 대 1(128㎡, A6 단지)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단지 분양가는 12억6000만~13억1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도 이날 정당 계약을 시작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구역 A1~2 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74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난달 26일 시작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9.20 대 1(84P㎡, A2BL)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단지 분양가는 7억420만~8억98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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