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임원인사를 1월 중, 빠른 시일 내에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부원장보는 사표 제출을 거부하는 등 반발을 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1월 중 15일 전후로 임원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원인사는 9명 부원장보 중 3명 안팎 교체에 가닥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부원장보 승진 후보로 이창욱 보험감독국장, 김동성 기획조정국장,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검사국장, 이진석 은행감독국장, 장준경 인적자원개발실장 등이 꼽히고 있다.
금감원은 임원 인사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나, 일부 임원이 사표 제출을 거부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금감원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임원 인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팀장 자리가 줄어들고 고위직 인원이 많아져 젊은 층에서 인사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원장보는 청와대 검증을 거쳐 금감원장이 임명하지만 부원장 추천은 권한이 없어 부원장 인사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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