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계절 특수성을 활용한 여름철 이색 마케팅부터 교통비 지원,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까지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JT저축은행은 중금리 상품 브랜드 ‘파라솔’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여름 휴가 기간에 맞춰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JT저축은행은 ‘뜨거운 땡볕을 가려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라솔처럼 다양한 신용등급의 고객에게 대출 금리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명을 활용해 국내 최다 피서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상품명과 같은 ‘파라솔’을 설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 대중교통비 지원 등 택시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다가간 ‘JT친애저축은행’
이 이벤트는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택시 인증샷 이벤트로 매월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100만 원이 충전된 쩜피 교통카드를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J 트러스트 럭키택시 광고가 부착된 택시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샷을 남긴 후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JT금융그룹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단, SNS에 럭키택시 인증 사진 업로드 시 ‘#JT금융그룹’, ‘#럭키택시’ 등의 해시태그를 반드시 입력해야만 참여가 인정된다.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매월 10일 JT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름철 해외 여행 떠나는 고객 겨냥한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으로 중금리 상품 신청이 가능한 ‘웰컴 디지털뱅크(이하 웰뱅)’ 모바일 앱의 이용 고객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웰컴저축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웰뱅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가능하며, 미국달러화(USD)와 엔화(JP) 두 가지 외화 환전수수료를 최대 100%면제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웰뱅’ 설치 후 앱을 통해 환전을 예약한 다음 미리 지정한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여름 시즌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환심을 사로잡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의 관심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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