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과천지역 첫 분양단지인 대우건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이 정당 계약률 80%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다음 달 6일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575가구를 일반 분양한 이 단지는 최소 460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정당 계약률 80%를 기록했다”며 “다음 달 6일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을 한다”고 설명했다.
의왕 장안지구 2차 푸르지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90%가 넘는 정당 계약률을 기록한 것에 비교해 10%p 계약률이 낮지만, 과천 지역 올해 첫 분양단지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15%가량 나온 부자격자 비율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계약률이라는 얘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타 단지 보다 부자격자 비율이 매우 높았다”며 “이를 감안하면 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 주공 7-1 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로 지어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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