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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8년형 V30’ 내달 9일 출시…갤S9 맞대결 관심

기사입력 : 2018-0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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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8년형 V30’ 내달 9일 출시…갤S9 맞대결 관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2018년형 V30’가 3월 둘째 주에 출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9’과의 동시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8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2018년형 V30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어 내달 8일이나 9일께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S9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개통은 예약구매자를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정식판매는 16일로 확정됐다.

이 두 제품의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2018년형 V30는 전작인 V30보다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V30가 94만 9300원(64GB 기준)인 점을 고려, 2018년형 V30는 90만원대 후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S9은 64GB 모델이 95만 7000원, 갤럭시S9플러스 64GB 모델과 256GB 모델이 각각 105만 6000원, 115만 5000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갤럭시S9과 2018년형 V30를 각각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를 MWC 개막 전날인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S9에 대한 공식적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갤럭시S9이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에서는 큰 차별화가 되지 않은 대신, 카메라 기능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의 2018년형 V30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쓰고 싶어 하는 기능 중심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 AI’와 음성 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 AI’가 강화된다.

이번 제품은 6인치 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다. 뿐만 아니라 휴대 편의성부터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갖춰 이전 스마트폰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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