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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 엑스페리아XZ, 스마트폰에 스며든 ‘레드 바람’

기사입력 : 2017-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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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버건디 레드(왼쪽),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S8 버건디 레드(왼쪽),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연일 계속되는 추위와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이를 상징하는 ‘레드’ 색상이 인기다.

11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IT 및 단말기 제조업체는 기존에 출시한 제품에 새로운 색상을 입혀 재출시하는 등의 컬러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며, 독특한 색상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에 대한 니즈도 상당하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8 버건디 레드’와 소니코리아의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Rosso)’가 대표적이다. 특히 한정판으로 출시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는 한 달 만에 완판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레드 열풍을 확인시켰다.

스마트폰 정보 커뮤니티에서도 “색깔 예쁘게 잘나왔네” “내 스타일이다” 등 다양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신규 색상을 국내에 출시했다. 버건디 레드는 매혹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도시적인 개성과 강렬한 감성을 동시에 담았은 것이 특징이다.

버건디 레드 모델은 64기가바이트(G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기존 갤럭시S8과 동일한 93만 5000원이다.

△갤럭시S8 버건디 레드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소니코리아도 지난달 6일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Rosso)’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는 아름다운 전·후면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소니만의 앞선 기술로 구현된 최신 프리미엄 기능이 더해져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이미지 확대보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


특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소니코리아는 완판을 기념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오는 11일부터 재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소니 XZ 프리미엄 로쏘 구매 고객 전원에게 링케(LINKE) 정품 투명 케이스와 전후면 지문방지 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제품 구매 후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 완료 시 15만원 상당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 증정 및 소니코리아 특가몰에서 로쏘 전용 레드 정품 케이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한정 수량에 한하여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파티룩과도 잘 어우러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로쏘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분위기 있는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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