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달 25일 분양을 실시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완판됐다. 오피스텔에 이어 지난 7~9일 실시한 아파트 계약까지 모두 완료됐다.
한화건설은 16일 진행된 부적격 잔여세대 추첨에는 16가구 모집에 640명이 몰려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계약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인데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난달 25일 실시한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첨은 해당 계약 부적격 세대에 대해 이뤄졌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여기에 꿈에그린 브랜드만의 커뮤니티와 특화설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덕분에 계약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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