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닫기황창규기사 모아보기 KT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장을 찾아 네트워크 구축상황을 점검하고,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분야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2018년 2월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10월 말에는 강원도 평창, 강릉 등지의 경기장을 중심으로 5G 시범망 구축을 끝마쳤다.
KT 황창규 회장은 평창 스키점프장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를 방문해 대회통신망과 함께 5G 시범서비스 준비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규 회장은 5G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3.2Gbps까지 구현된 5G 속도를 직접 측정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지목된 ‘5G’는 이전 네트워크 진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산업 발전과 생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2018년 2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가 예고된 평창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KT는 5G 시범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ICT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한편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는 2018년 2월 평창으로 전 세계 ICT 분야의 리더들을 초대하는 등 국내외에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T는 초청한 VIP들과 글로벌 ICT기업 관계자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수련관을 숙소로 제공하고자 최근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황창규 회장은 대관령수련관을 찾아 대관령수련관 관계자들에게 ‘손님 맞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2018년 2월 평창은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올림픽 축제의 현장이자 대한민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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