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5일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위원회를 열고, 김상택 현 일시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상택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선임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보증 사장 자리는 지난 3월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전 사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7개월 넘게 공석인 상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김상택 전무는 1년 가까이 일시 대표이사직을 맡으면서 사장 공석을 잘 이끌어왔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대학 동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김상택 후보가 무리없이 사장 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보증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상택 후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상택 후보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 내달 1일 취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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