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은 '짠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모바일 저금통 ‘한달愛(애)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짠테크 방식의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금리는 연 1.5%이다. 절약 우대(연 0.5%), 재예치 우대(연 0.2%), 용돈받기 우대(연 0.2%)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최고 연 2.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이체’를 업그레이드 해 공인인증서나 OTP 인증 없이 클릭 한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기간 동안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신규한 고객 중 절약 노하우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250명을 추첨해 BHC 치킨,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한달愛(애)저금통’으로부터 스윙이체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자 하는 ‘짠테크’ 성향의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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