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인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Partnership)’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슈미츠 카고불의 100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2016년 이큐브 맥스(e-cube MAX)’, 스마트워크(SmartWork)’ 제품을 추가 공급하는 등 공급 규격을 총 16개로 확대하며 슈미츠 카고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였고 유럽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와 슈미츠 카고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 그리고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닮아 있어 더 특별한 파트너십 관계“라며 “유럽을 선도하는 트레일러 업체로부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은 만큼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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