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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실손보험료 전면적 재검토 필요"

기사입력 : 2017-10-12 08:11

(최종수정 2017-10-1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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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2일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새 정부 보험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실손보험료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최종구 위원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료목적 비급여가 급여화됨에 따라 실손보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하 여력에 대해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및 경영인 조찬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사보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하락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료목적 비급여가 급여화됨에 따라 실손보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보험료 인상 원인을 비급여 관리 부재로 인한 높은 손해율로 돌린다면 계약자나 시장이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거듭 당위성을 강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유병자 실손보험이 계획대로 내년 4월 출시될 수 있도록 업계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 전동 휠체어 전용 보험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해서도 의지를 밝혔다.

헬스케어 등 건강관리형 보험상품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계약자는 스스로의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회사도 계약자의 질병발생 확률, 조기 사망확률이 낮아지면서 손해율을 낮출 수 있다"며 "경제 전체적으로도 헬스케어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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