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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은퇴자산 알아서 관리하는 똑똑한 펀드

기사입력 : 2017-03-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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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종합자산운용사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최근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알아서 바꿔 관리하는 영리한 펀드다. 가입 초기에는 주식비중이 높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채권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14년 투자솔루션 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약 3년에 걸쳐 TDF 상품개발을 진행했다. 긴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2월 27일 총 7가지 펀드로 구성된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를 선보였다.

국내 주식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한국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에 10~20% 수준의 국내 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한국 투자자들의 자국 투자 선호 현상을 반영하고, 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외 자산운용사와의 협업 작품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한국운용은 미국 TDF 전문 자산운용사인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와 함께 이 펀드를 설계했다. 티로프라이스는 오랜 TDF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을 짜고, 한국운용은 펀드 편입자산의 결정과 운용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물가와 금리변화, 한국인의 생명주기 등을 반영한 한국형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투자비중 경로)를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이 글라이드 패스에 따라 각 연령에 맞는 위험자산 배분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조홍래 사장은 “TDF의 핵심은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에 있다”며 “미국 TDF 전문운용사의 10년 넘게 검증된 모형에 한국운용만의 오랜 운용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한국투자TDF알아서 펀드시리즈’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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